기획 단계를 넘어서 실행 단계로 넘어오면 어떤 과정이 있을까요?
우선 이 단계에서 어떤 일들이 이루어져야 하며, 어떤 과정이 포함되는지를 알려드릴게요.
이 포스팅에서는 전체적으로 어떠한 흐름으로 오픈되는지를 보여드리고, 자세한 방법적인 팁은 따로 정리해서 하나하나의 개별된 포스팅으로 보여 드리겠습니다. (일종의 전체적인 흐름의 목차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때로는 직접 페인트를 칠해야 할 수도 있어요>
실행(Execution)
부동산 계약부터 방을 세팅하고 사진찍고 에어비엔비 상에서 집을 오픈하는것 까지가 됩니다.
- 내가 지금 살고있는 집에서 에어비엔비를 오픈한다면 바로 실행 단계에서 부터 시작하는게 되겠죠.
저는 저녁이랑 낮에 잠깐씩 집기와 가구를 알아보고 주문해서 방 하나를 세팅하는데, 2-3주정도가 걸렸던것 같아요.
가구가 도착한 상태에서 1명이 풀타임으로 한다면 2-3일정도면 8평 방의 세팅이 끝날것 같아요.
컨셉-> 실측 -> 가구,집기류 구입 -> 방세팅 -> 사진촬영 -> 숙소 정보 작성
이런 순서대로 진행이 되는데 한 단계씩 간단히 설명해 볼게요.
- 자세한 설명이 필요한 부분은 따로 포스팅으로 빼서 하나씩 자세히 설명해 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1. 컨셉
- 공간에 특징이 뭔지, 어떠한 색깔로 가는지 등을 확실하게 정하는게 좋아요. 그 컨셉에 따라서 안에 가구와 집기류 등이 바뀌거든요.
예를들면 "지하 공간인데 아늑하게 프로젝터로 영화를 볼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다" 그 컨셉에 따라서 가구도 편안하게 영화를 볼 수 있는걸 선택해야 하고, 아늑한 느낌을 위해서는 어두운 계열의 색으로 방의 컬러를 정하는거에요.
2. 실측(1시간)
- 안에 집기류를 넣기 위해서는 방 사이즈가 얼마나 되는지, 가구등을 어디에 배치할지 등을 알아야 해서 방 사이즈를 아는게 중요해요.
- 저는 레이져 줄자를 이용해서 빠르게 측정했습니다(2만원도 안함)
3. 가구 집기류 구입
저는 완전 빈방에 하나씩 사서 넣어야해서 침대부터, 치약까지 하나하나를 전부 다 구입했습니다. 집기류 구입의 자세한 내용은 다른 포스트 내용으로 어떤 물품을 구입했는지, 어떻게 사면 조금 더 예쁜걸 살 수 있는지에 대해서 다뤄드릴게요.
4. 방세팅 (조명교체, 콘센트 교체, 페인트칠, 집기류, 가구조립, 고장난 부분 수리)
여기서부터는 이제 직접 하나하나 손으로 수리를 해야하는데, 저희는 1명이 2-3일정도 풀타임으로 해야 하는 정도의 양이 나오더라구요.
사실 이 부분에서 제일 큰 부가가치가 창출이 되는것 같습니다. 낡고 못생긴 방이라도, 조명, 페인트만 다시 해줘도 방이 휘황찬란 해져요.
이 부분 역시 다른 포스트로 디테일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5. 사진촬영
방 세팅 이후에는 사진을 찍어서 업로드를 해야하는데, 공간을 넓어보이고, 따뜻하게 보이게 연출하는것이 결국 핵심입니다. 게스트들은 사진을 보고 방을 예약하거든요. 그래서 매우매우 중요합니다. 공간을 넓어보이게 촬영하는 몇가지 팁, 그리고 보정하는법 등에 대해서 다뤄드릴게요.
6. 숙소정보 작성 (앱에서 작성)
게스트가 예약시 방 사진을 클릭해서 들어오게 되면 그 다음에는 숙소에 대한 설명을 보고 난 후에 예약을 하게 됩니다.
어떠한 형태로 방에대한 설명을 적는게 좋을지에 대해서 다뤄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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