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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 주제 선정이 반이다.

유튜브(Youtube)

by Youngwoo_Jeon 2018. 11. 20.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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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할아버지께 포크레인 사용법을 알려드릴 수 있는 간단한 영상을 찍어서 업로드 해봤다. 

두달만에 4천회 이상의 조회수가 나왔다. (평소에는 올려도 100의 조회수도 나오지 않는다)






이유가 뭘까 생각을 해보고 몇가지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 




1.  남들이 건드리지 않는 타겟층을 건드려야 한다.


40-50대가 유튜브에 많이 유입이 되어서 영상을 보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다.

재작년 박근혜 탄핵 이후에 정치 이슈를 타고 유튜브를 보기 시작한 사람들이라는 이야기이다. 

하지만 그분들이 볼 수 있는 영상 콘텐츠는 아직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것 같다. 

왜냐하면, 20-30대가 대부분 영상콘텐츠를 만드는 세대인데, 그들은 결국 본인들이 재미있어 하는걸 찍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이든 사람들(40-50)은 영상을 볼때 일정한 제한된 콘텐츠만을 보게되는것 같다. 


하긴, 젊은 사람들이 유튜브에서 포크레인 사용방법 영상을 찾아보게 될 것 같지는 않다. 



<포크레인 영상의 100프로가 45-55세의 남성층이 타겟이 었다>




2.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영상을 찍어야 한다.


뭔가를 알려주는 영상은 결국 그만큼 시청자가 니즈가 있다는 말이기도 하다. 그렇게 되면 시청자의 영상의 시청 시간이 늘어나게 되고, 유튜브 알고리즘이 그런 영상을 찾아서 사람들에게 지속적으로 노출을 시켜주는것 같다. 가르쳐주는, 정보를 주는 영상을 찍자.





3.  아무나 찍을 수 없는 주제를 선정해야 한다. 


     누구나 쉽게 찍을 수 있는 영상들이 있다. 그런 주제를 피해야 한다. 집에서 그냥 카메라 놓고 이야기하는 저렴한 제품 리뷰 영상은 많다.
    이와 같은 맥락으로, '포크레인'이라는것의 사용법은 굉장히 생소할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생소해서 잘 먹힌것 같다.





결론, 농장에서 누군가에게 뭔가를 알려줄 수 있는 영상을 지속적으로 올리면 이 채널을 키울 수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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